국산 하이브리드차가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달성했다. 1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산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8월까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27만9165대다. 이는 작년 동기(21만629대) 대비 32.5% 오른 수치인 동시에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가장 많은
최근 국내에서 김밥집이나 분식집의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그리고 김밥을 취급하는 분식집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개수는 2016년 4만1726개에서 2020년 4만882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규모가 6000억원을 웃돌아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5638억원)보다 606억원 늘어난 6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176조5627억원)의 0.4% 수준이다. 유흥
기아 전기차 EV3가 잇단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와 캐즘 (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악재를 뚫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신차 구입의향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5일 컨슈머인사이트가 자동차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향후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귀가한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경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복부에서 자상이 발견됐고 사망 현장에서 흉기도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추석을 맞아
홍콩 배우 서소강이 사망했다. 향년 73세.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에 따르면 서소강은 지난 1일 베이징에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또한 30세 연하의 세 번째 아내는 고인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과로와 슬픔으로 인해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43세. 현재는 이들의 자녀가 장례 등 관련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갑작스레 부모를 모두 잃은